2021-03-22
「세기말 사물 풍경」

디자인 탐구생활은 「세기말 사물 풍경」을 통해 20세기 후반을 주축으로 이 시기를 지나간 사물들을 통해 당시 한국을 사회문화적으로 읽어내고 이해합니다. 소량 제작된 비매품으로, wrm reference room에서 읽어볼 수 있습니다. 

“이 책은 20세기 말이라는, 격변의 시기에 한국에서 발견된 여러가지 사회문화적 현상들을 다루고 있다. 서로 다른 성별과 연령, 관심사를 가지는 두 사람이 각자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20세기 말 대한민국의 풍경이다. 이 시기를 특징짓는 여러 현상이나 요소들을 수집하고, 이를 이야기로 풀어내어 독자들에게 흥미롭게 전달하고자 하였다. 또한 이를 토대로 현재 누리고 있는 다양한 문화의 유래와 수용과정을 살펴보면서 전체적인 맥락을 파악한다. 그 과정을 통해 우리는 한국 디자인문화의 지형도 중 일부를 조망하고 점검하며 그 의의를 찾아볼 수 있다. 두 저자는 1980~2000년대 초반까지 시대별 사물과 그에 대한 키워드를 설정하여 연관된 사회문화적 현상들을 조망한다.”

(5-6p, 들어가며)

디자인 탐구생활

디자인 탐구생활은 오늘날 삶의 풍경을 조성하는 데 영향을 미친 여러 사물에 관심을 가지고 이야기를 만들어나가는 집단이다. 디자인적 대상을 일상문화로 바라보며, 일상의 현상을 수집하고 그 현상에 연결된 사물을 도출한다. 그리고 그 효과와 의미를 분석하는 일상문화적 비평의 관점을 표방하며 결성했다. 언론에서 편집 디자이너로 활동중인 안다영과 현대미술 분야에서 기획자로 일하고 있는 허대찬이 함께 활동중이다.

*2020년 상반기 <3,2,wrm,Action!(우수콘텐츠지원사업)> 선정 프로젝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