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4-09
[2020-1] 3, 2, wrm, Action!

<3, 2, wrm, Action!>은 실험적인 프로젝트를 기획했으나 실현할 초기 자본이 부족한 신진 작업자를 대상으로, 프로젝트의 성격과 규모 및 계획에 따라 선정자(팀) 당 최소 200만 원에서 최대 1,00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호기심으로 시작한 작업이 지원을 계기로 완성도 있게 마무리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2020 상반기의 지원자 모집을 시작합니다. 자신만의 시각을 프로젝트로 선보이고 싶다면 wrm의 문을 두드려주세요!

✔wrm 웹사이트의 ‘Project’ 메뉴에서 “3, 2, wrm, Action!”을 검색하면 지난 선정 프로젝트를 볼 수 있습니다.

1. 사업 개요 및 일정
– 실현할 초기 자본이 부족한 시각디자인 관련 프로젝트 지원
– 프로젝트의 성격과 규모, 계획에 따라 선정자(팀) 당 최소 200만 원에서 최대 1,000만 원 지원
– 지원 규모: 총 2,000만 원
– 접수 마감: 2020년 5월 4일(월) 오후 6시
– 발표 예정일: 2020년 5월 11일(월)

2. 지원 자격
– 시각디자인 프로젝트를 구상하고 있는 신진 창작자(경력, 나이 무관)
*개인 및 단체, 디자인 스튜디오(사업자)를 비롯한 신진 창작자는 모두 지원 가능합니다.

3. 심사 기준(세 개의 심사 기준 비율을 반영해 점수 산정)
1) 독창성 – 자신만의 고유한 관점, 문제의식 (50%)
2) 실험정신 – 취급 소재나 주제의 참신함 (30%)
3) 발전 가능성 – 프로젝트 실현 계획의 구체성, 꾸준한 탐구 의지와 성실도 (20%)

4. 접수 방법
1) 구글 링크를 통해 신청 접수
2) 제안서나 별첨 파일을 ask.wrmatters@gmail.com에 제출
*제안서: 기획 주체 소개, 프로젝트 기획 의도 및 수행 계획, 예산 계획을 포함한 자유 형식의 PDF 파일
*제안서에 디자인 시안 등 프로젝트 예상 결과물이 30% 이상 드러나지 않는 경우 별첨 제출 필수, 출판의 경우 30% 이상 저술된 본문 원고 별첨 필수

5. 지원 참고사항
– 프로젝트의 결과물 형식이 자유롭습니다. (출판/전시/워크숍/세미나/웹 퍼블리싱/기타 등 제안 가능)
– 다른 기관이나 플랫폼을 통해 지원을 받는 프로젝트, 이미 제작/생산된 프로젝트(ex: 출판물의 2쇄 지원 요청)는 심사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 선정 후 다른 플랫폼의 지원을 받는 경우, 그 범위와 방식에 따라 선정이 취소될 수 있으므로 사전 논의가 필요합니다.

6. 선정 참고사항
– 선정될 경우 필수 서류(사업자등록증 또는 신분증 사본)와 서약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 심사 후 예산 계획에 대한 조정 협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 선정 발표일부터 6개월 이내에 프로젝트를 완료해야 하며, 기간이 연장될 경우 예정 제출일 1개월 이전에 사전 협의를 하지 않으면 지원금을 반납해야 합니다.
– 완료 후 프로젝트 진행 결과를 반드시 제출해야 합니다. 프로젝트 형태에 따라 wrm과 결과물 제출 수량은 사전에 협의해 결정합니다(ex: 전시 리플렛 10부, 출판물 10권, 포스터 5매 등).
– 프로젝트 홍보와 결과물에 wrm의 후원 사실을 반드시 명시해야 합니다.
– 신청서 및 제안서의 내용이 허위로 밝혀지거나 심사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 취소 사유가 발견될 경우, 선정이 취소될 수 있습니다.

7. 문의
ask.wrmatters@gmail.com

✔접수:  https://forms.gle/uTyLZd8DeuYwu1sA9

2020년 상반기 우수콘텐츠지원사업 “3, 2, wrm, Action!”의 심사 결과를 발표합니다. 선정 프로젝트는 planthunter-<planthunter>, 위브 웨이브-<Prologue of Weave Wave>, 디자인 탐구생활-<세기말 사물 풍경>입니다. 선정 프로젝트들은 완성도와 독창성 면에서 우수했고, 고유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구체적인 맥락을 형성하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planthunter>는 식물과 사물의 관계를 바라보는 디자이너의 관점이 흥미로운 동시에 직관적으로 와닿았고, 디자이너 본인의 고유한 관심사가 묻어난다는 점에서 앞으로의 활동 방향이 궁금한 프로젝트였습니다. <위브 웨이브>의 경우 탐구적인 태도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여성의 이미지를 다룸에 있어 비평적인 관점이 디자인 연구 활동을 뒷받침하는 힘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디자인 탐구생활>은 시각문화를 다루는 동시에 기존의 연구 텍스트 문법을 탈피해 대중적으로 다가가려고 시도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받았습니다. 

어느 때보다도 많은 제안서가 접수된 이번 사업은 프로젝트의 가능성을 판단하기 위해 신중하게 심사를 거쳤습니다. 흥미로운 소재를 다루거나 지원자의 역량이 돋보이는 작업도 있었으나 주제 의식을 풀어나가는 방식이 아쉬운 경우와 이미 선보인 프로젝트는 심사 대상에서 배제했습니다. 대체로 개인적인 주제에 머물러있는 제안서로, 본인이 속한 사회나 디자인 신에 비판적 질문을 던지거나 논의를 불러일으키는 기획이 상대적으로 적어 아쉬웠습니다. 

“3, 2, wrm, Action!”은 앞으로도 지속될 예정입니다. 시각디자인과 관련된 모든 적극적인 시도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원해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