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3-25
홍대앞 시각문화 연구 결과물 〈PERISCOPE〉

“짧게는 1년, 길게는 7년째 홍대 앞에서 일상을 보내고 있지만, 막상 ‘홍대 앞은 어떤 곳인가, 무엇이 홍대 주변의 문화를 이루는가’라는 질문에 답을 구하는 과정에서 우리는 적잖이 당황했다. 일상의 관성 속에서 홍대 앞의 면면은 그저 학교, 자취방, 밥집 등 익숙한 행선지를 향해 가는 ‘길목’,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무미무취한 풍경이 되어버렸기 때문이다.

우리는 시야를 지배하던 권태의 틀을 걷어내고 무작위의 새 잠망경을 집어 들었다. 알 수 없는 그 어딘가에 조준되어 잠망경에 맺힌 상은 관측자 자신에게도, 관측 결과의 기록만을 전해 받는 이들에게도 다시는 복원될 수 없으며, 그 무엇으로도 환원될 수 없는 단발적이고 개별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펴낸 날: 2018년 12월 30일
-펴낸 이: whatreallymatters
-책임기획: 안병학
-기획·제작: 김민종, 김하은, 문한샘, 박태석, 하시연
-사진: 양지훈
-교정·교열: 장청화
-인쇄·제책: 인타임

*이 책은 홍익대학교 시각디자인과와 whatreallymatters의 상호 협약을 통해 이뤄진 홍익대학교 시각디자인과 디자인콜렉티브 CARPOOL 활동의 결과물입니다.

*책은 선착순으로 무료 배포합니다.

*wrm 레퍼런스룸에서 열람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