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7-10
LINES & LETTERS

김즌과 김경주는 각자의 방식으로 작업을 하는 WKND PROJECT의 일원이다. 주중에는 각자의 일에 집중하고 주로 주말을 활용해서 서로의 작업물과 생각을 나눈다.

김즌은 컨텐츠 회사에서 제품 개발과 브랜딩 업무를 하고 있으며 주말에는 크로키를 그리거나 딴짓을 한다. 선 하나에도 많은 이야기를 담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김경주는 대학에서 그래픽디자인을 가르치며 이미지가 가진 유무형의 데이터를 활용해 이미지를 재구성하는 작업에 관심이 많다. 최근 4번째 개인전을 가졌다.

본 전시는 책에서 시작된 PLAY. STOP. PAUSE. 작업의 연장선으로 물리적인 책에서 나아가 드로잉과 레터링이 공간에서 재현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김즌의 드로잉은 전시 공간에서 보다 확장된 모습을 보이며, 일부 영상 등을 통해 출판에서 제한되어 있던 움직임을 공간에 펼쳐낸다. 지면에서 표현되지 못한 생생함을 느낄 수 있고 몸의 동작을 풀어낸 선의 결을 만나볼 수 있다. PLAY. STOP. PAUSE.의 카테고리에는 사실 다양한 움직임이 포함되어있다. 김경주는 fly, twist, sink, coil 등 각 드로잉이 지시하는 내용을 좀 더 세부적으로 관찰해서 이에 관련한 그래픽을 공간에 제안한다.

– 일자
2020년 7월 10일 – 7월 19일
– 관람 시간
2 pm – 8pm(토,일 : 2pm – 7pm)
– 장소
wrm space
– 관람 사전 신청 링크
https://url.kr/aFQIMC

*<wrm space 대관 지원> 선정 프로젝트입니다.